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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시즌 아웃 부상을 당한 정우영에게 웃을 수 있는 소식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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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25년은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침묵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2월 9일 호펜하임전에서 1도움으로 2025년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했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았다. 프랑크푸르트전 직전 3경기에서는 모두 선발로 나섰음에도 침묵했다. 흔들리는 경기력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벤치로 밀려났다. 그는 위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월 10일 교체 출전임에도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기회를 놓치지 않고 100일 만에 득점을 터트려 존재감을 과시하며 반등할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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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은 정우영의 부상으로 완전 이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현재는 정우영의 전류를 원하고 있다. 다만 베를린이 정우영을 남기기 위해서는 협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키커는 '베를린은 영입 이적료를 더 낮추고 싶어 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구단 사이의 대화는 없다'라고 밝혔다.
차기 시즌 베를린에 완전 이적하여 정우영이 활약할 수 있다면, 올 시즌 부상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