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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는 김민재를 노리지 않고 다른 수비수 타깃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민재의 첼시행 이적설은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주말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김민재는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구단들도 관심을 표명했다.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 이적을 선호하며 EPL이 그가 선호하는 행선지다"고 보도했다. 아우나 기자는 이적시장 전문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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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선은 이번 시즌에 떠오른 차세대 월드 클래스 수비수다. 본머스에서 정말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빅클럽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직 수비력에 있어서는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빌드업 실력은 이미 정상급이라는 평가다. 주전 등극 1시즌 만에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발탁될 정도로 성장세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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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는 '첼시는 다른 수비수 영입 대상도 가지고 있다. 아약스의 조렐 하토와 에버튼의 제러드 브랜스웨이트가 예시다. 첼시가 다른 곳에서도 찾아보기로 결정한다면 마크 게히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서 일하는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도 아직까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실질적인 움직임을 가져간 구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첼시가 하위선 영입을 마무리한다면 김민재의 첼시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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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