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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입 소문 들었어!" 김민재(28세, 알힐랄)? NO! EPL '최고 갑부' 구단이 부른다..."이미 거대한 영입 계획 중"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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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5 01:19


[속보]"영입 소문 들었어!" 김민재(28세, 알힐랄)? NO! EP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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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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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무게를 둘 수 있는 소식도 등장했다.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지며, 차기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늘고 있다. 유력 기자들도 이를 적극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각)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제안이 온다면 팀을 떠날 구체적인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그는 손댈 수 없는 존재가 아니다. 유럽 여러 구단이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도 김민재 영입과 관련해 문의를 시작했다'라며 유럽과 사우디의 관심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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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체적인 구단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과거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을 보도했던 프랑스 풋메르카토 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는 지난 18일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라며 '그는 이번 여름에 뮌헨을 떠날 가능성을 있다.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잠재적인 이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리에A 구단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독일 유력 언론에서는 이미 김민재의 이탈을 인정하며, 이후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다. 바이에른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17일 '바이에른은 김민재의 이적을 계획하고 있으며, 5000만 유로(약 80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나타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바이에른은 딘 하위선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기에 김민재의 미래는 더 불투명할 가능성도 있다. 하위선은 6000만 유로(약 96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으며, 이를 김민재의 매각으로 충당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손댈 수 없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라며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매각할 계획은 아니지만, 여름에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이적에 열려 있다. 만약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은 재투자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바이에른은 김민재, 우다욧 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다이어, 요시프 스타니시를 센터백 옵션으로 차기 시즌을 계획할 것이다. 김민재와 바이에른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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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단의 관심은 당연하다. 김민재는 지난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엄청난 활약을 확인하고도 김민재를 이적시장에서 영입 고려하지 않기는 쉽지 않다. 올 시즌 다소 부진한 모습이 있었지만, 김민재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언제나 유럽 정상급 수비수라는 수식어가 꾸준히 따라붙었다.

다만 유럽 구단들과 달리 사우디의 제안이 바이에른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 사우디 언론에 따르면 알힐랄을 비롯한 일부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가 영입 경쟁에 나선다면 김민재의 선택은 알 수 없지만, 바이에른이 만족할만한 이적료를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이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새롭게 등장하며, 김민재의 EPL 이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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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뉴캐슬이 김민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 스카우트였던 믹 브라운은 김민재가 뉴캐슬의 거대한 영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팀에 뛰어난 경험을 가져올 수 있는 옵션으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브라운은 "뉴캐슬은 여전히 수비를 보강해야 한다 김민재는 최근 뉴캐슬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많은 노하우와 뛰어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어느 팀에든 큰 자산이다. EPL 이적에도 관심이 있을 것이다. 뉴캐슬이 노릴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캐슬행은 김민재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다. 뉴캐슬은 차기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하다. 현재 EPL 4위로 UCL 진출이 확보되는 5위 안으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주전 경쟁에서도 유리하다. 파비앙 셰어, 자말 러셀레스, 스벤 보트만 등 기존 뉴캐슬 수비수들의 기량은 김민재에 비해 떨어지는 수준이다. 또한 사우디 자본이 구단을 운영하기에 구단 재정도 EPL 최고 수준이다.

뉴캐슬도 김민재 영입에 더욱 적극적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올 여름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방문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지 유력 언론이 이미 뉴캐슬의 방한 계획을 보도했으며,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의 맞대결도 예상되고 있기에 김민재가 뉴캐슬로 향한다면 지난해 여름과 마찬가지로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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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언론에서도 뉴캐슬의 관심을 인정한 바 있다. 영국의 뉴캐슬툰은 '뉴캐슬이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를 5000만 유로(약 800억원)에 영입 추진한다'라며 '뉴캐슬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이에른 수비수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뉴캐슬은 수비 보강에 나섰고, 검증된 유럽 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바이에른에서 42경기 3골을 기록했음에도 김민재는 새로운 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의 뉴캐슬행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주요 화두가 될 수 있고, 바이에른이 제안을 수용한다면 더욱 그렇다. 그는 침착함, 공중 장악력, 그리고 세리에 A와 분데스리가에서 모두 정상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후방 플레이에 능숙하며, 높은 수비 라인에서 활약하기에 에디 하우 감독의 시스템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바이에른이 초기 투자금인 5000만 유로에 가까운 이적료를 회수할 의향이 있다면 협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은 임대 이적이든 완전 이적이든 김민재의 이적을 이야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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