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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스타 플레이어 콜 파머가 시장에 나올 경우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파머는 과거 맨유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선수다.
맨유의 수뇌부는 향후 성장 가능성과 재판매 가치를 지닌 젊은 선수들을 우선시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해왔다.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로 첼시의 콜 파머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4000만 파운드(약 766억원)에 첼시로 이적한 파머는 첼시에서 급성장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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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딜레이니는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딜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파머의 기량 저하에도 불구하고 그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파머가 여름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된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버햄튼의 마테우스 쿠냐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구단은 6250만 파운드(약 1200억원) 규모의 이적 협상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맨유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조만간 개인 조건 협상도 이어갈 예정이며, 브라질 출신의 쿠냐는 맨유의 이번 여름 첫 번째 영입이 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