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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마스 뮐러가 독일 분데스리가와 바이에른 뮌헨 역사에 한 획을 그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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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뮐러 역시 세월의 흐름을 빗겨가지 못했다. 최근 들어 노쇠화가 진행되며 팀내 입지가 급격히 흔들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바이에른은 그를 붙잡을 생각이 없다. 독일 빌트는 '아직 최종적인 논의가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이별 쪽'이라고 했다. 빌트에 따르면 바이에른 수뇌부와 뮐러는 지난 A매치 기간에 두차례 비밀 회동을 가졌다. 뮐러는 구단이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구단은 특별한 제안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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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뮐러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다. 독일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LAFC 진출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