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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공격 준비했는데, 퇴장으로 흐름 바뀌었다."
이어 "퇴장 당하기 전, 후반에 15분 정도 압박 하면서 어렵게 만들면서 가브리엘, 김민준 이상헌 등 게임체인저를 넣으면서 공격적으로 할려고 했다. 변화를 주기에 무리가 있었다. 승점을 가져가기 위해 내려섰는데 세트피스 하나에 무너졌다. 준비한대로 잘할 수 있었지만, 위치선정이 아쉬웠다"고 했다.
경기 내내 주민규를 잘 막았지만, 한번을 놓치며 실점을 허용했다. 정 감독은 "골잡이는 골잡이 같다. 득점하기에 쉽지 않은 지역이었는데 냄새를 잘 맡았다. 득점 하나로 결과가 바뀌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