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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울산은 좋은 팀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이겨냈다."
경기 뒤 정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결과까지 만들어준 것에 감사하다. 울산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했었다. 유강현 생일이다. 경기 측면에서 부담이 됐을텐데 잘 이겨내고 득점했다. 생일 선물로 아마 만족할 것 같다. (경기장에) 부대장님도 오셨다. 경기 대장님도 계신다. 좋은 선물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천은 창단 처음으로 울산을 잡았다. 정 감독은 "울산은 좋은 팀이다. 멘탈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이겨냈다. 피지컬로 따지면 울산은 주중 경기를 했다.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왔던 것 같다. 기회를 살려서 이긴 것 같다"고 했다.
김천은 5월 2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