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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희찬이 형, 나 먼저 떠날게'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쿠냐에게 파격적인 영입제안을 보냈으며, 이를 위해 톱스타를 방출 명단에 포함시켜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독점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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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모림 감독은 공격수 영입을 이적시장 제1 과제로 추진했다. 첫 번째 성과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쿠냐에게 이미 파격적인 제안을 보냈고, 거의 합의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토크는 '맨유가 쿠냐 측과 한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다.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맨유는 처음에는 4년 계약에 5년째는 옵션을 포함했지만, 현재는 방침을 바꿔 쿠냐에게 2030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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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에 따르면 현재 맨유와 쿠냐 측은 상당히 긍정적인 분위기로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 또한 맨유가 이렇듯 파격적인 제안을 할 수 있던 이유도 공개했다. 바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호일룬을 이적명단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즉 호일룬의 매각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쿠냐의 영입에 활용할 방침이다. 호일룬과 맨유의 인연은 자연스럽게 정리될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