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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년 전 은퇴한 전 레알마드리드 플레이메이커 에당 아자르(34)가 사이클 로드 레이스 대회에 출전해 225km 장거리를 멋지게 완주했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아자르의 출전 소식을 전한 'Esports IB3'의 공식 SNS 게시글에는 '전성기다', '레알마드리드 시절보다 더 건강한 것 같다', '갓생 즐기네' 등의 댓글이 줄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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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한 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두 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한 번의 프랑스리그앙 우승 등 무수히 많은 트로피를 따냈다. 2014~2015시즌엔 EPL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아자르는 2008년부터 2022년까지 벨기에 대표로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했다. 벨기에가 2018년 러시아월드컵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