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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온 걸까.
바르셀로나 U-19팀은 오스카 밍게사(셀타비고), 아벨 루이스(지로나) 등이 활약하던 2017~2018시즌 첼시를 결승에서 3대0으로 꺾고 우승한 이후 7년만에 유럽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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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인팀도 트레블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영원한 앙숙' 레알마드리드와의 코파델레이 결승에서 연장승부 끝에 연장후반 11분에 터진 쥘 쿤데의 극장골로 3대2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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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재림'으로 불리는 라민 야말은 2007년생으로 U-19팀에서 뛸 연령대이지만, 2년 전 1군으로 콜업되어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43경기에 출전해 12골 15도움을 폭발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페메니도 자국 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옹에서 레알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또한, 컵대회인 코파델라레이나와 유럽클럽대항전인 유럽위민챔피언스리그(UWCL) 결승에 올랐다. 내달 25일 아스널과 결승에서 우승컵을 다툴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