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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과 플로리안 뷔르츠가 개인 합의를 맺었다는 놀라운 소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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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는 독일의 차세대 축구 스타로, 2003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다. 어릴 적부터 독일에서 태어난 안드레아 이니에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내면서 독일 최고 재능으로 불렸다.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량을 잘 회복해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역사적인 독일 분데스리가 첫 우승을 이끌었다. 뷔르츠는 리그 MVP가 되면서 월드 클래스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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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작업 중인데, 알론소 감독이 제일 원할 선수는 누가 뭐래도 뷔르츠다. 뷔르츠가 알론소 감독 밑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났고, 알론소 감독의 축구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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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가 2003년생으로 앞으로 10년 이상 전성기를 유지할 수 있는 대단한 자원인 건 사실이지만 1억5000만유로를 쉽게 낼 수 있는 팀은 유럽 어디에도 없다. 그래도 뷔르츠가 바이에른과 개인 합의를 체결했다는 건 바이에른이 분명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볼 수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