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잉글랜드 입성 가능성이 뜨겁게 제기되고 있다.
EPL 구단 가운데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뉴캐슬툰'은 '뉴캐슬이 김민재를 5000만유로(약 820억원)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에도 김민재와 동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지만, 현재 어떤 움직임도 없다.
|
|
2000년생인 게히는 잉글랜드의 미래다. 연령대별 대표를 모두 거친 그는 2022년 A대표팀에 발탁돼 23경기에 출전했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2021년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그는 네 시즌동안 151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로 둥지를 옮길 당시 이적료는 1800만파운드(약 350억원)였다. 현재의 가치는 폭등했다.
|
게히는 올 시즌 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이 크리스털 팰리스가 돈을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토트넘의 경우 1월 이적시장에서 게히 영입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뉴캐슬이 게히를 영입하면 김민재는 사실상 불필요하다. 게히는 이번 시즌 41경기에 출전했는데, 이 중 32경기는 EPL이었다. 그는 이 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EPL에 여름이 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