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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초신성' 양민혁이 파란만장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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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잉글랜드 입성 첫 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였고,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양민혁에게 조기 합류를 요청했다. 당초 2025년 1월 합류 예정이었지만, 계획보다 빠르게 영국으로 넘어갔다. 토트넘에서 거는 기대는 상당했다. 양민혁은 B팀이 아닌 '1군 계약'을 했다. 훈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부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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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부터, 데뷔, 골, A대표 차출, 감독 경질까지 첫 해부터 얻은 다양한 경험은 잉글랜드 정복을 꿈꾸는 양민혁에게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향후 시푸엔테스 감독의 거취는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시푸엔테스 감독이 구단 운영 방식과 방향성을 놓고 수뇌부와 마찰을 빚어 왔다.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차기 행선지로 웨스트브로미치가 거론됐다. 하지만 QPR은 재취업 유보 휴가를 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QPR의 크리스천 누리 최고경영자(CEO)는 "이것은 당연히 모든 관계자에게 실망스러운 상황이다. 지금 지지자들이 느끼는 좌절감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구단은 이 문제가 가능한 한 빨리 해결돼 미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