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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팬 맞이 준비를 마쳤다.
전주 출신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곽범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날 경기에 전주성을 방문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에 나선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동측 광장에서 실시하는 '전주성 챌린지'는 총 5개의 이벤트에 참여해 스탬프 응모권을 완성한 500명(선착순)에게 챌린지 완료 기념 배지를 선물하고 하프타임 경품 추첨의 기회까지 제공한다.
이동국 벽화가 그려진 동-북측 공간에는 '페이스 페인팅'을 실시해 어린이날 분위기를 자아낸다.
홈경기를 찾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드 1994'는 유니폼 입은 모습이 아닌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으로 제작해 어린이날의 특별함을 더할 계획이다.
이날은 선수소개도 어린이 장내아나운서로 선발된 친구들이 그라운드에서 이정표 아나운서와 함께 직접 진행한다.
'베스트11' 선발 라인업은 어린이들이 그린 선수 그림으로 제작돼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전광판에도 발표가 예정돼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은 대체공휴일을 맞아 총 11대의 '1994 버스'도 운행되며 티켓 예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