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출전이 좌절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직접 확인했다.
그러나 언론에 공개된 초반 15분 동안 손흥민은 없었다. 4강 1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미디어들이 퇴장한 초반 15분 이후 손흥민이 나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때문에 모든 시선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으로 향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내일 밤에는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전히 따로 훈련하고 있다. 발전하고 있다. 곧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4강 1차전은 나설 수 없다는 뜻이었다. 4강 2차전을 조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