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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35)가 제60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3년에 투어에 데뷔한 이동하는 아직 KPGA 투어 우승 경력이 없다.
올 시즌에도 지난달 카이도 시리즈 드림 오픈에서 공동 6위, 4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공동 9위 등 10위 내에 두 차례 진입했다.
장이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971년 한장상 이후 46년 만에 한 해에 한국오픈과 KPGA 선수권을 석권하는 기록을 세운다.
황중곤(25)과 김병준(35)은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4위에서 선두를 추격하는 등 상위권이 촘촘히 몰려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준성(26)은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9위, 양용은(45)과 김경태(31), 박상현(34) 등은 11언더파 205타로 선두와 6타 차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