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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박성원, 벤제프 골프웨어 입고 뛴다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8-03-05 18:00


장수연 이민지 안시현 박성원 쑤이샹(왼쪽부터) 벤제프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활약중인 이민지(22)가 골프웨어 벤제프를 입고 뛴다.

이민지는 5일 삼성동 벤제프 본사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민지와 함께 KLPGA 박성원(25)과 중국여자프로골프투어(CLPGA)의 미녀골퍼 쑤이샹(20)도 올해부터 벤제프의 후원을 받는다.

한편, 벤제프는 안시현(34), 장수연(24) 등 기존에 후원을 받던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KLPGA 1부 투어 김혜진3, 나다예, 송지원, 정다희와 2부투어의 강율빈, 강예린, 김지희, 주은혜, 한빛나, 현은지, 3부투어 이가영, KPGA의 박준원 등 총 30여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한다.

벤제프 측은 '프로와 아마,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수의 중·고등학생 유망골퍼를 후원하고, 국내 최고의 클럽챔피언을 가리는 '벤제프클럽챔피언십'을 주최하는 등 한국 골프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제프는 선수 개인 스타일과 체형을 고려해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으로 골프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벤제프골프단 후원식에서 정준호 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민지(오른쪽). 벤제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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