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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2일 강남 섬유센터에서 '2018 KLPGA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에 대해 논의했다.
KLPGA는 2018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투어의 지속성장 확립,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강화,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전개, 회원 교육 프로그램 및 복지제도 강화, 지속가능경영 기반 구축'을 5대 핵심 과제로 보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발표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KLPGA가 그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탱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사 김순영(47) 조윤희(36), 감사 황선영(39) 등 3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