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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보다 상금 규모가 커 '5번째 메이저'라고 평가받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마스터스와 달리 아마추어가 출전하지 못한다. 또 US오픈과 브리티시 오픈처럼 예선전도 진행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PGA챔피언십처럼 클럽 프로가 나서지도 않는다. 순수하게 현재 기준 최고의 프로 선수 100명만 초청돼 경쟁하는 대회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BetMGM은 임성재의 우승확률을 25분의 1로 예상했다. 10달러를 베팅하면 250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업체는 임성재에게 세계랭킹 4위 더스틴 존슨과 같은 확률을 부여했다. 임성재보다 우승 확률이 높은 선수는 네 명에 불과하다. 로리 매킬로이가 6.5분의 1로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예측됐다. 이어 저스틴 토마스가 14분의 1, 브라이슨 디샘보와 토미 플리트우드가 22분의 1을 기록했다. 베팅업체 확률로만 따지면 임성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또 다시 우승경쟁을 할 가능성이 높다.
PGA 투어는 "그의 경기력은 20대 초반 선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라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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