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디피도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캐디뱅크는 캐디와 골퍼들간의 현금결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디자인된 앱 서비스.
회원 등록을 통해 카드결제기와 카드소지 없이도 앱을 통해 쉽고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퍼가 캐디피를 카드로 결제하면 1시간 이내에 해당 캐디 계좌로 캐디피가 입금된다. 골퍼는 소정의 서비스 이용료를 부담하게 된다.
문제는 캐디들의 선호도다. 아무래도 현금으로 지급 받는 걸 선호할 수 있다. 얼마만큼 자발적 이용을 유도할 수 있느냐가 앱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캐디뱅크는 하반기부터 특수고용직 필수보험에 의무가입대상이 되는 캐디들을 위해 소득신고 등 필요 서비스들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골퍼들에게는 이용 실적에 따라 골프장 할인이용권 제공 및 부킹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 골프장에도 골퍼들에게 잔여타임 부킹 안내와 소속 캐디들에 대한 지원서비스 등 종합 골프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