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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날부터 구름관중이 몰렸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파72·6647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첫날부터 흥행몰이를 했다. 대회 측은 '20일 진행된 1라운드에 약 7000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평일 낮시간대에 열린 국내 대회, 그것도 1라운드에 5000명이 넘는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는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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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펼쳐진 1라운드에선 LPGA 신인왕 후보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9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참가한 아마추어 골퍼 김민솔(16·수성방통고)이 8언더파 64타로 국내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원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