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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교포 선수 저스틴 서(미국)에 5타 뒤졌지만,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한 김성현은 지난 1월 바하마 골프 클래식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콘페리투어에서 두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130위에 그쳐 콘페리투어로 내려온 김성현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랭킹 4위로 뛰어올라 내년 PGA투어 복귀에 파란불을 켰다.
지난해 PGA투어에서 페덱스컵 랭킹 165위까지 떨어져 콘페리투어로 옮긴 저스틴 서는 이날 5언더파 65타를 때려 23언더파 257타로 정상에 올랐다.
대학 때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2022년 콘페리투어 포인트 1위를 차지하며 2023년 PGA투어에 직행했던 저스틴 서는 포인트 랭킹 37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콘페리투어 대회 우승은 지난 2022년 콘페리투어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kho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