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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해안 절경으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가 페어웨이 잔디를 금잔디로 교체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인비치GL은 고온에 강한 신품종 난지형 금잔디로 교체하는 공사를 벌여왔다.
고온기에도 생육 안정성이 우수한 금잔디는 여름철에도 변함없는 코스 컨디션 등 사계절 내내 깔끔한 페어웨이 상태를 유지한다.
뛰어난 경관과 코스 관리 덕분에 아시아 퍼시픽 50대 코스 및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된 파인비치 GL은 새롭게 단장한 금잔디 페어웨이로 골퍼들에게 한결 나은 라운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양재동에서 파인비치 GL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매일 운영되며, KTX 또는 SRT 이용 시 목포역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인근에 있는 솔라시도 골프장과 연계한 '시도패키지' 상품을 통해 하루는 파인비치, 다음날은 솔라시도에서 라운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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