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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임성재가 세계랭킹 22위로 올라섰다.
지난 2월 세계랭킹 17위까지 찍었던 임성재는 마스터스 이전 6개 대회에서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하고 컷 탈락 2차례와 세 번이나 50위 이내에 들지 못한 부진으로 25위로 밀렸지만, 이번 마스터스 선전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주형은 33위에서 36위로 떨어졌고 안병훈도 35위에서 37위로 조금 내렸다.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한 김시우도 69위에서 72위로 하락했다.
'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위를 유지했으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격차는 더 좁아졌다.
마스터스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지난주 39위에서 12위로 도약,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8계단 상승한 11위로 LIV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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