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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골프 인물은 누구?
부친인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도 글로벌 한류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 대보하우스디 오픈 및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골프 챔피언십 서원힐스 개최 등 한국 골프의 위상을 이끈 공로로 3위에 올라 업계 최초로 부자간 '파워 인물' 선정이라는 타이틀도 3년째 이어가게 됐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합작한 신기술 기반 스크린 골프 투어 TGL 공식 시뮬레이터인 풀스윙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 클럽디(CLUBD) 청담을 통해 새로운 골프 문화를 창출하고, 클럽디 더플레이어스 운영 등 골프장 전문 운영 확대, 전액 무상의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 추진 등 골프 저변 확대와 사회 공헌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액 무상 사회공헌 클럽디 꿈나무는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감독은 물론 10여 명의 KLPGA 및 KPGA 프로가 동참하고 있다. 3년간 총 410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까지 포함하면 수료생은 총 56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골프 Inc'는 골프다이제스트, 골프매거진과 함께 미국 3대 유력 골프 매체로 지난 1998년부터 골프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명단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미국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아시아 골프 파워 피플에 한국인은 총 4명이 선정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