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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국내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일본 사츠마 골프리조트가 규슈 지역 192개 골프장 중 성장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의 대표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2일 자국의 골프 내수 상황을 보도하면서 사츠마 골프리조트의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해당 매체는 일본 내 고령자 증가 속 탈퇴나 휴회 회원이 늘면서 많은 골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일본 골프업계 위기 속에서도 고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로 사츠마리조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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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쇼골프 측은 일본 구마모토의 한 골프장을 추가 인수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츠마 골프리조트는 가고시마의 대표적인 회원제 골프장으로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 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70여 개의 객실과 테니스장, 축구장, 수영장 등 다양한 스포츠 복합시설,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천연 노천 온천을 갖추고 있다.
사츠마 골프리조트에서는 지난 30년간 다양한 골프 대회를 개최해 왔다. 뛰어난 코스 관리에 라운드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100% 천연 노천온천에서의 휴식과 지역 재료를 활용한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쇼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