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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내외적 여건 속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 체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높은 그린피로 인해 골퍼들의 취향도 점차 변하고 있다.
캐디 인력난과 거리 측정기 등 첨단 골프 용품 도움 속에 골프장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캐디 의존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 자연스레 노캐디(셀프) 라운드가 큰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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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스모스링스CC는 24년 3월 개장한 국내 최초 활주로형 18홀 골프장. 국내 최장 전장의 이색적인 코스를 자랑한다. 23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리기도 했다. 약 200개의 화산형 높은 벙커가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킨다.
코스모스링스CC는 전 라운드 노캐디 라운드를 운영 중이며, 패키지의 경우 2~4인도 이용 가능하다.
2인 진행 시에도 조건과 금액 모두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어 2인 골퍼들의 부담도 줄여준다. '헬로캐디' 로봇카트를 사전 예약하면 카트 자율 주행 모드를 통해 편리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코스모스링스CC 1박 2일 패키지는 5월 출발 기준 주중 14만원에 36홀 그린피+숙박이 포함돼 있다.
강원도 블랙밸리CC는 주중19만원부터, 동강시스타CC는 주중 20만원부터, 오투리조트는 주중 22만원부터, 경남 거창군 클럽디 거창은 주중 22만 3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엑스골프(XGOLF) 관계자는 "각 지역 이색 골프장을 5월 10만원~20만원대에 1박2일 패키지로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