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1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최의 심포지엄에서 김치유산균 상용화에 대한 사례 발표를 했다.
김봉준 CJ제일제당 유용미생물센터장은 강연을 통해 "김치유산균과 같은 유용미생물은 약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예방의학 의료식품으로서 그 가치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고, "CJ제일제당은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용미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심포지엄에서는 이 외에도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미생물'과 '방선균류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의학계, 생명공학 연구소 등 각계각층의 심도 깊은 연구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