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오는 21일 하루 동안 스크레치, 리퍼브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리퍼데이'를 진행한다. 또한 22일에는 이번 리퍼데이의 특별행사로 서울랜드 내 아름다운가게에서 '위메프 리퍼상품 바자회'도 진행된다.
위메프는 숫자 '21' 모양이 한글 '리'자와 닮았다는 의미에서 매달 21일을 위메프 '리퍼데이'로 정하고 약간의 흠집이 있거나 또는 고객 변심으로 반품된 상품, 불량품을 수리해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 내 아름다운가게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위메프 리퍼상품 바자회'를 진행한다. 바자회에서는 가전, 육아용품, 주방용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류 및 잡화, 문구 등 약 3500점의 위메프 리퍼상품이 정상가의 50~7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위메프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아름다운가게의 운영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복지활동에 사용된다. 매장위치 특성상 서울랜드 입장권은 별도 구매해야 하며, 우천 시 23일로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위메프는 2014년 6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약 3년간 총 6만여점, 약 19억원 상당의 상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정기적으로 리퍼상품을 기증해왔다.
위메프 관계자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기능에 큰 문제가 없는 리퍼제품을 찾는 '실속파'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바자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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