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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자사 IPTV서비스인 B tv의 해외채널 확대 및 위성채널 품질 개선을 위해 경기도 여주에 위성센터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대에 설립한 위성센터는 약 14만 9천 제곱미터(약 4만5천평) 규모이고, 지름 11m에 달하는 위성안테나 1기를 포함해 5기의 위성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으며, 24시간 유인감시체제로 운영된다.
위성센터에 설치된 안테나 5기 모두 카세그레인(Cassegrain) 안테나이다. 카세그레인 안테나는 파라볼라 안테나에 비해 전파 수신 성능이 월등하고, 인공위성을 자동으로 추적하여 수신 각도가 틀어지지 않게 안테나 방향을 바로 잡아주는 인공위성 자동추적 시스템( ACS: Antenna Control System)이 설치되어 위성방송 품질이 대폭 개선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