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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란, 어린이체험 교육 통해 식물재단 국내 활동 시작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5-12 10:39


클로란이 홍릉 수목원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 교육을 통해 국내 식물재단 활동을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클로란 식물재단은 피에르파브르 그룹이클로란 브랜드를 통해 쌓아온 식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1994년 프랑스에 설립된 식물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영리 재단이다. 식물의 보호 ? 탐사? 교육 이라는 세 가지 미션 하에 프랑스는 물론 아프리카 및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 보존과 종다양성개발, 그리고 식물 교육을 위한 활동을 지난 23년간 진행해왔다. 클로란 식물재단의 대표적 활동으로는 아프리카 사헬 지역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5년부터 3년간 세네갈에 총 3만그루의 야자 대추 나무를 지원한 것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식물원과 협업 하여 새로운 약재식물을 발굴하고 표본을 채취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례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 대상 식물 체험 교육을통해 5월부터 클로란 식물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꼬마식물 학자의 하루'는 어린이가 식물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식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수목원인 홍릉숲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매주 토요일 오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사와 함께 홍릉 수목원을 탐방한 후 숲에서 본 식물로 직접 식물 도감을 제작해 보는 시간으로이루어진다.

클로란 관계자는 "클로란이 가진 식물에 대한 전문성을 단지 제품을 통해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식물재단 활동을 통해 좀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식물에 대한 구체적 관심과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그린 리더를 꿈꾸는 많은 어린이들이식물의 중요성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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