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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창의력 키운다… 무제한 레고대여점 '블럭팡' 인천부개점 13일 오픈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5-12 09:18



레고는 오래 전부터 아이들의 놀이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 레고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창의력과 이해력이 발달될 뿐만 아니라 조립 과정을 통해 공간지각력과 집중력이 발달된다.

전문가들 역시 "블럭 놀이는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은 물론이고 정서 발달 촉진에도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레고의 뛰어난 교육적 효과가 알려지면서 레고는 비단 아이들만의 장난감이 아니라 어른들의 취미 활동 중 하나로도 자리잡게 되었다.

이 가운데 최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레고대여 전문점 '블럭팡'이 인천부개점을 오는 1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블럭팡'은 400여 종의 레고와 세계블럭, 이외에도 다양한 보드게임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레고대여점으로 월정액 가입 시 한 달 3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대여가 가능해 가정에서도 쉽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회원일경우 시간당 4천 원의 비용으로 블럭방 매장 내 조립도 가능하다.

금번 13일 새롭게 오픈하는 인천부개점은 59호점이며, 해당 브랜드는 지난해 3월 본점의 문을 연 뒤 매주 2개 점포씩 전국에 매장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이 곳에서는 최근 아동들에게 스마트폰 게임 어플리케이션으로 인기 있었던 앵그리버드, 마인크래프트, 슈퍼히어로즈, 디즈니 등 20여 종이 넘는 레고 종류와 할리갈리, 옥스포드, 젬블로 등의 다양한 보드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제품이 주기적으로 입고되어 새로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관계자는 "최근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삶의 일부분이 된 시대에 아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레고나 블럭을 이용해 교육을 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낀 학부모들이 블럭방 방문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레고대여점에 대한 관심과 인기에 주변에서는 블럭방 소자본창업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특히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제한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은 매장 개설 세부 비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꾸준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는 점과 창업을 위한 기술이나 노하우 역시 크게 필요하지 않아 운영에 큰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레고대여 전문점 '블럭팡'은 굿네이버스와 초록우산 등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2017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 만족 지수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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