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대표이사 회장 문창기)의 플랫치노 신메뉴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50만잔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출시한 플랫치노 신메뉴 3종은 출시 30일만에 52만 8,302잔이 판매됐다. 5초마다 한 잔씩 판매된 꼴이다. 플랫치노는 얼음과 원재료를 넣고 시원하게 갈아 만든 음료로 이디야의 대표 상품이다.
이디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과일을 활용한 플랫치노로 과일 플랫치노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시즌 한정메뉴로 판매됐던 '복숭아', '자두' 플랫치노는 총 100만잔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플랫치노 신메뉴 3종의 판매량이 지난해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 새콤달콤한 과일을 활용한 플랫치노 신메뉴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여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신메뉴 플랫치노는 당초 목표 판매량인 180만잔을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