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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5월 신규직원 450명 채용에 이어 중반기에도 신규직원 300명(행정직 147명, 건강직 53명, 요양직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채용도 상반기와 같이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전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지역균형 인재육성을 위해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모집한다.
공단은 지난 2월 공공부문의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인턴 812명, 연구직 20여명 등 1900여명에 이르는 올해 채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청년인턴은 지난 5월 30일 서류접수를 마감했고, 인성검사?면접시험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10일부터 전국 178개 지사 등에 배치돼 5개월 간 근무한다.
공단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성별과 연령, 학력 등의 차별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며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오는 2018년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수년 간 매년 1000여명의 대규모 채용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