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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메트로자이'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 부담 낮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07 11:12


내년 개통 앞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 역세권

총 4229가구, 김포 최고 44층 랜드마크


GS건설은 6월 7일~9일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 분양 중인 한강메트로자이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자 대부분이 탈 서울을 노리는 실거주자가 대부분인만큼 계약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1순위 32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3049명이 신청해 평균 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60%)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로 이번 분양은 1차로 선보인 1·2단지 아파트 3598가구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전용면적 24·49㎡)로 구성됐으며,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전용면적 59~134㎡) 규모다. 김포 에서 가장 높은 최고 44층으로 지어져 상징성도 갖췄다.

한강메트로자이는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도보권이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고 마곡지구까지는 20분대, 여의도(9호선 급행 기준)와 서울역도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도입된다. 한강메트로자이 2단지에는 단지 내 수영장이 설계되며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GX룸 포함), 욕탕을 갖춘 사우나, 스쿨버스 대기 공간인 맘스스테이션도 갖춰질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내 대규모 녹지공간과 연계된 다양한 시설도 돋보인다. 잔디가 조성된 단지 내 자이홈캠핑장에서 가족들과 야외소풍을 즐길 수 있고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누릴 수 있다.

또한 11.3 부동산대책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계약 후 6개월 지난 시점에 전매 가능하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1순위 청약 통장만 2만3000여 개가 들어온 것은 김포시 아파트 분양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라며 "청약자 대부분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탈 서울 고객인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월은 1단지가 2020년 8월, 2단지가 2020년 7월이다.

더불어 한강메트로자이 1단지 오피스텔은 6월 20일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은 후 다음날인 21일 당첨자 발표, 23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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