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공식 수입원 기흥 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은 단 5대 주문 제작된 한정판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 차량 계약자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고객만을 위한 맥라렌 스페셜 에디션으로는 최초인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모션 고객 대상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6월 계약자 및 출고 고객에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싱가폴 F1 그랑프리에 맥라렌 VIP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야간경기로 유명한 싱가폴 F1 그랑프리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된다. 이에 따라 이번 그랑프리는 싱가폴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레이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기흥 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 김지현 지점장은 "코리안 에디션 제작이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성공적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번 에디션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맥라렌만이 가능한 차량과 이벤트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70S 코리안 디자인 에디션'은 데일리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맥라렌 570S 쿠페(McLaren 570S Coupe)에 한국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더한 에디션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가격은 약 3억 4000만원 정도이며, 6월부터 선착순으로 계약을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