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6월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공동으로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80 스마일 키즈 양치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80 스마일 키즈 양치교실은 대한구강보건협회 치위생사가 치아의 중요성과 역할, 충치원인과 예방법, 식사 직후와 잠자기 직전 양치의 중요성 등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치면착색제를 앞니에 도포한 후 이를 닦아 잘 닦이는 곳과 닦이지 않는 곳을 확인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 관찰체험'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에게는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2080 키즈 치약과 칫솔을 나눠준다.
애경 관계자는 "첫 양치습관은 평생의 치아건강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2080은 국민치약 브랜드로서 어린이의 자발적인 양치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양치교실을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2080 키즈 치약과 칫솔을 전달하고, (재)바보의나눔과 함께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2080 기적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80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치약과 칫솔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치약은 13년 연속, 칫솔은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만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臼를 '9'로 숫자화하여 6월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