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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노래·율동 프로그램 '노래친구들 랄라라', 16일부터 유튜브에서 방송

조완제 기자

기사입력 2017-06-08 10:52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음악감독이었던 이민숙씨가 제작하는 어린이 노래·율동 프로그램 '노래친구들 랄라라'가 오는 16일부터 유튜브(YouTube)를 통해 방송된다.

온가족이 놀면서 즐기는 '노래친구들 랄라라'는 매주 1회 유튜브에 올라갈 예정이며 앞으로 횟수를 점점 늘려나갈 계획이다.

'노래친구들 랄라라'는 1세부터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온가족 음악프로그램으로 유치원이나 집에서 엄마·아빠랑 동요에 율동을 같이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민숙 감독은 "노래와 율동은 세계 공통언어이고 자라는 아이들의 신체·정서·인지발달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뽀뽀뽀 폐지 후 비슷한 프로그램이 없이 아쉬움이 있었다. 아이들에게 신나는 동요를 들려주며 자신감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 '노래친구들 랄라라'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뽀뽀뽀 1회부터 33년동안 모든 음악을 작곡하며 MBC 어린이 합창단장 및 창작동요제 심사위원을 역임한 어린이 프로그램 최고의 전문가이자 방송동요계의 거장으로 통한다. 이 감독은 국내에서 동요를 가장 많이 작곡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 감독은 MBC 어린이 합창단이 해체 이후 '노래친구들'이라는 어린이 전문 프로덕션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스타를 키웠다.

'노래친구들'은 콘텐츠개발, 음악 작곡·편곡, 영상제작, 뮤지컬 기획 연출, 어린이 음악·영어교육프로그램, 음악·영상제작 등 모든 예술분야의 다양한 제작을 하고 있다. 스튜디오, 크로마키 전용 스튜디오, 음악전문 녹음스튜디오, 영상과 음악마스터까지 하는 종편실까지 갖춰놓고 있다.

이민숙 감독이 작곡한 노래들은 멜론·벅스·올레뮤직·네이버 등 11개 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노래친구들' 단원들은 음원 발표와 '노래친구들 랄라라'에 출연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카카오톡에 '노래친구들 랄라라' 검색후 카카오 플러스에서 1:1 신청을 하면 되고 6세부터 12세 노래와 율동에 관심 있는 아이들을 찾고 있다.


어린이 노래·율동 프로그램 '노래친구들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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