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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지난 20일 KB골든라이프케어와 'IoT(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 케어홈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케어홈 사업제휴에 나선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금융그룹의 계열회사인 K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지난해 말 서울 강동구에 케어센터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의 IoT기술을 통해 수집된 활력징후, 수면, 운동량 등 각종 데이터는 요양시설 이용 고객의 생활관찰과 고객에게 제공한 식사, 청결 등의 서비스 기록 정보를 관리하는데 활용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IoT기술이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요양시설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맞춤형 IoT 솔루션 제공으로 요양시설 이용 고객의 안전은 물론 간호사, 간병인 등 종사자들의 편의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