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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프리미엄 요양시설에 IoT서비스 제공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6-21 14:53



LG유플러스가 지난 20일 KB골든라이프케어와 'IoT(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 케어홈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케어홈 사업제휴에 나선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금융그룹의 계열회사인 KB손해보험의 자회사로 지난해 말 서울 강동구에 케어센터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 오픈하는 프리미엄 노인요양시설에 LG유플러스의IoT 플랫폼과 각종 솔루션을 적용, 국내 요양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차별화된 '고품격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에 IoT 제품을 통합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IoT플랫폼을 구축하고 동작감지 센서 기반 침대 낙상방지, 수면센서 통한 수면패턴 확인, 활력징후(체온/호흡/맥박) 자동측정 등 요양원 특화 IoT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IoT기술을 통해 수집된 활력징후, 수면, 운동량 등 각종 데이터는 요양시설 이용 고객의 생활관찰과 고객에게 제공한 식사, 청결 등의 서비스 기록 정보를 관리하는데 활용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IoT기술이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요양시설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맞춤형 IoT 솔루션 제공으로 요양시설 이용 고객의 안전은 물론 간호사, 간병인 등 종사자들의 편의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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