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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노사발전재단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취업활동과 체류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체류기간 만료 후 성공적인 귀환과 본국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국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베트남, 태국, 몽골 근로자 중 국내 체류기간 만료 2년 미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 한국어 교실 운영(한국어 능력시험3급 취득과정) ▲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글로벌 마케터 양성과정) ▲ 국가별 유망한 직종에 대한 직무역량 향상 교육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출시한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 앱 '글로벌S뱅크'는 미화 2000불 상당액 이하 해외 송금수수료 면제와 환율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며 시간적?언어적 제약으로 금융거래에 불편한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