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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피부 속 콜라겐 채우고 동안 되는 비법? 스컬트라, 엘란쎄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8-21 13:57



입추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피부 건조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 실내외 온도 차이 등으로 피부가 손상되어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이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 그 중에서도 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 무렵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다가오는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에 아무리 신경을 쓴다고 해도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전체적인 피부톤이 칙칙해지거나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피부결 역시 거칠어지기 쉬운데 이렇게 자외선 노출로 인해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이때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오렌지, 레몬, 양배추, 토마토와 같은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C 성분을 많이 함유한 녹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손상되고 칙칙한 피부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피부의 세포 재생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즉, 묵은 각질은 떨어져나가고 새로운 세포 생성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분 섭취는 물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또 피부 재생은 밤 사이 잠을 자는 동안 활발히 이루어지므로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웰스피부과 이재열 원장은 "여름 동안에는 직접적인 피부 손상은 물론이고 휴가나 열대야 등으로 생활리듬이 깨지면서 스트레스 축적으로 피부 손상이 이루어지기도 한다"라며,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피부 노화의 정도가 심하게 느껴진다면 필러와 같이 간단한 피부과 시술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필러 중에서도 스컬트라는 피부 자체에서 콜라겐을 생성해 서서히 볼륨을 만들기 때문에 다른 필러 시술에 비해 시술 후에도 자연스러워 보이며 2년 이상 효과가 유지되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스컬트라 시술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1병(vial) 속 PLLA성분 함량인데, PLLA성분은 피부조직과 세포를 자극해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하고 볼륨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스컬트라를 액체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스컬트라는 분말 형태로, 시술 전 희석을 해서 사용한다. 이때 희석 비율에 따라 PLLA성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효과에도 차이가 생긴다. 따라서 스컬트라 시술을 선택할 때는 한 명의 환자에게 적량의 정품 제품을 사용하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HA필러와 스컬트라 장점을 취합한 4세대 필러로 엘란쎄 필러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역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에 시술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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