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9월 1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17'에서 시장선도를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4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올해 전시회에서 3799제곱미터(m2)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을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LG 올레드 TV만의 HDR 영상 기술도 진행된다.
LG 올레드 TV는 돌비비전, HDR 10, HLG(Hybrid Log-Gamma)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한다. 소비자는 다양한 규격으로 만들어져 현재 유통되고 있는 영화, 드라마 등 대다수 HDR 콘텐츠를 'LG 올레드 TV'만 있으면 볼 수 있다.
LG전자는 IFA에서 공개할 'LG V30'의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V30 듀얼 카메라 표준렌즈는 렌즈 조리개 값이 F1.6으로 현존 스마트폰 최고 수준이다. 조리개 값이 낮을수록 조리개가 크게 열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더 밝고 생동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은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를 채택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