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8월31일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전성분을 표기한 토털케어 멀티브랜드 '투명한 생각'의 브랜드 설명회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브랜드 설명회를 통해 투명한 생각의 출시배경부터 개발스토리, 안전한 성분, 디자인까지 브랜드에 담긴 투명한 생각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일 대형마트에서 진행돼 제품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 특징이었다.
지난 7월 출시한 '투명한 생각'은 '우리나라 주방세제의 어머니' 트리오에서 지난해 출시 50돌을 맞아 선보인 '트리오 투명한 생각'이 시발점이다. 주방세제로 출시된 제품명이 토털케어 멀티브랜드로 재탄생 한 것.
투명한 생각은 온 가족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생활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액체세제, 분말세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주방세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총 9종이 출시됐다.
투명한 생각 9종 모두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으며 화학성분은 배제했다. 믿을 수 있는 성분과 함량을 제품 전면에 표기해 소비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명한 용기와 인공색소를 함유하지 않은 투명한 내용물로 투명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투명한 생각은 홈플러스(일부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성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애경의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소비자에게 실천하기 위해 이 같은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투명한 생각의 '최선을 다하는 진심과 눈으로 확인하는 안심'을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