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코리아가 국내 첫 순수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7(Jaguar Car Design Award 2017)'을 개최한다.
재규어 코리아는 접수 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예선 심사를 통해 13팀을 최종 선발한다. 12월 개최 예정인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우승 후보팀들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재규어 본사 디자인 팀의 개별 피드백과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 3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자를 위한 공모전 사전 설명회도 준비되어 있다. 재규어 코리아는 9월 초 오픈 예정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스튜디오에서 9월 12일, 14일, 19일 3차례에 걸쳐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전 설명회 참가는 공모전 전용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규어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우리나라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