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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과 근시를 한번에 교정할 수 있는 노안 라식, 라섹수술은?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7-09-01 20:00





노화현상의 일종인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여 발생하는데, 젊을 때에는 모양체나 수정체가 탄력이 뛰어나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또렷이 볼 수 있지만 노화가 진행될 수록 탄력이 떨어지고 비대해져 먼 거리는 잘 보이고 가까운 거리의 상이 흐려 보이게 된다.

대부분 40대 중반부터 근거리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는 등 노안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와 더불어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볼 때 초점의 전환이 늦어지고, 책을 읽을 때 눈이 피로하고 두통이 있을 수 있다.

최근 이러한 노안을 교정하기 위해 기존의 라식, 라섹 수술에 비해 굴절률과 각막두께, 동공크기 및 각막 기울기와 곡률반경을 세심하게 고려한 커스텀Q 노안 라식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커스텀Q 노안 라식은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로 사용하는 주시안은 원거리를 잘 보도록 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 비주시안은 근거리를 잘 보도록 교정하여 근시와 노안을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형직 원장은 "커스텀Q 노안라식과 라섹 수술은 웨이브 프론트를 적용하여 기존 레이저 교정수술의 한계였던 부정 난시, 고위 수차를 교정하여 야간 눈부심 현상 및 시감도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첨단기기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수술 후 안경과 돋보기 착용이 필요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법으로 회복이 빨라, 40대 전후의 환자들이 많이 선택한다"며 "수술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상태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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