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23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안마을은 지난 2012년 KB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로 매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4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정안마을을 찾은 KB손해보험은 자매결연 이후 12번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며 마을 주민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 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4월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정안마을을 찾아 심은 것으로, 5개월 만에 잘 자라준 고구마를 직접 수확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수확된 고구마는 결연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내부 임직원들이 구입할 수 있는 'KB착한장터'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농가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들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