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추석 연휴를 5일 가량 앞두고 배송걱정 없는 상품들 위주로 추석 막바지 할인에 돌입한다.
구매하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e쿠폰도 할인 판매한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지 않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를 위한 '편의점 e쿠폰'도 준비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연휴기간에는 'e쿠폰'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설 연휴 포함한 약 10일간(1/21~30) e쿠폰 카테고리 매출은 전달 동기 대비 101%, 5월 황금연휴가 있던 약 10일간(4/30~5/9) 매출은 전달 동기 대비 155%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1번가는 이례적인 장기연휴를 앞두고 몇 차례에 걸친 세분화된 프로모션과 시기별 주력상품을 내세워 고객니즈에 밀접하게 접근하고 있다.
SK플래닛 김문웅 비즈본부장은 "택배물량이 급증하는 명절연휴 직전에 배송걱정이 없는 상품들을 주력으로 내세워 쇼핑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모바일e쿠폰, 간편식품 등 최근 몇 년간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명절 인기상품들을 전략적으로 앞세우고 혜택까지 더해 연휴시즌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적의 쇼핑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