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국회부의장이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 해양안전'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4년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을 지낸바 있는 심 부의장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적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살베지 산업의 전문 인력 육성 관리와 수중 구조 환경의 R&D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심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와 같은 해양사고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미래 지향적인 정책적 대안 마련의 시발점"이라며 "향후 살베지 산업을 통해 인명 구조와 구난이 하나의 체계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