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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떡 전문 기업 라이스파이의 '오색가래떡'이 오는 빼빼로데이에 앞서 폭발적인 사전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래떡데이'를 맞이하여 오색가래떡의 사전 예약은 필수적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빼빼로데이로 인해 문의가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색가래떡은 라이스파이를 대표하는 브랜드 답례떡 전문점 '떡담'과 웰빙형 디저트카페 '메고지고'에서 사전 예약주문이 가능하며, 전국 모든 매장에서 성황리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 '가래떡데이' 최고의 수혜자는?
이에 따라 웰빙형 디저트카페 '떡카페 메고지고' 창업에 대한 유망성도 다시 한 번 조명되고 있다. 메고지고는 일반적인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 음료 외 다양한 건강 차와 떡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웰빙형 디저트 공간이다.
테이크아웃 매출이 활발하여 10~20평 대의 소규모창업아이템임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빼빼로데이와 같이 각종 기념일, 행사에 따른 대량 납품 매출을 달성할 수가 있어 한계점이 분명한 일반 카페 브랜드들과는 차별적인 수익 구조를 갖는다.
같은 사례로, 메고지고 정자점에서는 지난 추석 기간에 송편 단일 판매로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가 있으며,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평촌점에서는 오픈 2개월 이내 수강생 답례 떡 주문으로 500만원 상당의 추가 매출이 기록되고 있다.
이처럼 떡카페 창업은 반전 수익성을 보이며, 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창업자 사이에서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그 관심도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또한 완제품, 반제품 위주의 손쉬운 운영방식으로 인해 초보창업도 접근하기 쉬운 프랜차이즈로 꼽힌다.
한 외식 창업 전문가는 "매 해 무수한 카페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특별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독점적인 제품력, 서비스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과포화 된 카페 시장에서 결국 나눠먹기 수익구조를 가져갈 수밖에 없다."라고 현 카페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메고지고의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편리한 운영방식에 대해 유망 프랜차이즈로서의 긍정적인 견해를 내비췄다.
덧붙여 메고지고는 소규모창업아이템으로 10평형 5천만원 대의 창업이 가능하여, 낮은 비용의 문턱으로 인해 소규모 카페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사이에서 더욱 활발한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