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발리, 세이셸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이 올 연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바이 윤' 딤섬 뷔페는 1인 1800바트(한화 약 6만원), '버티고' 크리스마스 4코스 디너는 5500바트(약 18만원), 새해 전야 '압사라 다이닝 크루즈(Apsara Dining Cruise)' 상품은 7800바트(약 26만원) 선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발리 섬 최남단에 위치한 반얀트리 웅가산은 '매지컬 파이어 앤 아이스(Magical Fire and Ice)'를 주제로 특별한 새해 전야 미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아시안 요리를 제공하는 '뱀부 레스토랑(Bambu Restaurant)'은 1인 135만 루피아(약 11만원)에 디너 4코스 세트와 함께 '불'을 주제로 파이어 댄서들의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 비틀즈의 멤버인 조지 해리슨이 소유했던 별장의 터에 자리한 반얀트리 세이셸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매일 다른 연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용객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원하는 시각에 애프터눈티, 쿠킹 클래스, 와인 테이스팅, 에그노그 등 크리스마스 칵테일을 만드는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새해 전야에는 송년과 신년을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파티(Countdown Party)'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붓하게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반얀트리만의 특별한 데스티네이션 다이닝(Destination Dining)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